1. 양배추란 무엇일까?
- 그리스에서 기원전 400년경 약용으로 사용하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.
- 우리나라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입니다.
-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입니다.
- 일반적으로 색깔에 따라 푸른색양배추와 적색양배추로 구분하고, 형태에 따라 둥근형, 편원형, 죽순형, 사보이양배추 등이 있습니다.
- 적색 양배추는 루비볼이라고도 하고, 붉은빛은 안토시아닌에 의한 것으로 독특한 색 때문에 샐러드 등에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.
- 사보이양배추는 결구형 양배추의 일종으로 일반 양배초보다 봉오리가 넓게 퍼져있고, 잎에 격자무늬의 결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 프랑스 사보이 지역에서 처음 생겼습니다.
- 방울양배추는 작은 크기이지만 영양은 일반 백색양배추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. 저장성이 좋아 겨울철에 이용하기 좋습니다.
2. 양배추의 성분 및 효능
-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달라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,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.
-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습니다.
- 비타민 U는 위궤양 치료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.
-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해독작용, 변비 개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.
3. 양배추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- 묵직하고 단단하며 잎이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.
- 겉잎이 연한 녹색인지 시든 잎이 있거나 상처가 나고 벌레 먹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구입합니다.
- 심을 면이 500원 동전보다 약간 작은 크기에 하얗고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.
- 잘려있는 것을 고를 때는 잎이 촘촘한지 심 길이가 2/3이 넘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.
- 잎의 색이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거나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것은 피합니다.
- 양배추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, 조리를 해야 한다면 살짝 볶거나 찌는 것이 좋습니다.
- 심지 부분을 살짝 데쳐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. 사과나 오렌지를 같이 갈아마시면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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