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고추란 무엇일까?
-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, 멕시코, 유럽,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- 생긴 모양에 따라 녹광형(풋고추나 홍고추), 청양형, 꽈리형, 할라페뇨형, 오이형(오이고추 또는 아삭이고추)으로 구분합니다.
2. 고추의 성분과 효능
- 고추에는 단백질과 지질, 당질과 섬유질, 그리고 칼슘, 칼륨, 나트륨, 철분, 인 등의 무기질, 비타민 A, C, E, K 등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.
-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캡사이신이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영양소 손실이 적은 편입니다.
-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제로 심장질환 개선, 예방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
-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항균, 항암, 비만 억제, 동맥경화 예방, 통증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.
- 또한 캡사이신은 기름의 산패를 막아주고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줍니다.
-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돋우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.
-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.
3. 고추의 활용법 및 주의할 점
- 모양과 크기가 고르고 고유의 색과 윤기를 가진 것이 좋습니다.
- 꽈리고추를 제외하고 나머지 고추들은 과피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.
- 꼭지 주위가 검게 보이거나 과피가 수분이 빠져 쭈글 해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풋고추는 생으로 먹거나 장아찌, 조림, 전, 잡채, 튀김 등 다양하게 이용합니다.
- 홍고추는 주로 말려서 고춧가루로 만들거나 양념의 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.
- 꽈리고추는 볶음이나 조림, 찜, 산적이나 꼬치구이 등으로 이용합니다.
- 조림이나 볶음 요리로 해 먹으면 열에 안정적인 비타민 A가 더욱 활성화된다고 합니다.
- 고추의 잎은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.
- 꽈리고추는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불순물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, 베이킹소다로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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