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가지란 무엇인가?
- 원산지는 인도이고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.
- eggplant는 유럽에서 보통 알처럼 생긴 흰색 가지를 많이 이용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.
- 신라 시대에 가지를 재배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역사가 오래된 채소입니다.
- 생긴 모양에 따라 공모양, 달걀모양, 긴 모양 등으로 구분하고, 색깔은 보라색, 흰색, 녹색, 적색, 황색 등으로 다양합니다.
- 우리나라는 주로 보라색에 긴 모양의 가지를 재배합니다.
2. 가지의 성분과 효능
- 가지는 칼륨, 칼슘,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₁, 비타민 B₂가 풍부합니다.
- 약 90% 이상의 수분과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.
-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하여 혈관의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동맥경화,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.
-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.
- 과육에는 크로로겐산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및 항암 작용을 합니다.
- 경련 억제 성질을 가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안정에 영향을 주고 근육 경련과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.
-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줍니다.
3. 가지 이용법 및 주의할 점
- 가지를 고를 때는 꼭지 부분의 주름이 선명하고 가시돌기가 날카로운 것이 잘 익은 것입니다.
- 가을 가지는 씨가 적고 조직이 치밀해서 맛이 좋습니다.
- 가지를 들었을 때 가벼운 것은 수분이 적어져 속이 비어 있는 것일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.
- 선명한 검보라색을 띠고 표면이 매끈한 것이 좋고, 단단하고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.
-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고, 8℃ 이하에서는 가지 속살이 검게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.
- 채반에 널어 말린 가지는 장기 보존이 가능하고, 물에 불려 조림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부드러운 식감으로 리조또, 라자냐, 파스타, 중식, 일식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.
- 나물류나 찜, 전 등에도 활용됩니다.
- 지용성 채소로 기름과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리놀산과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가지는 찬 성질이어서 고추나 생강 등과 같이 따뜻한 성질의 재료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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