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도라지란 무엇일까?
-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자생하며 옛날부터 텃밭이나 정원에 심어 나물이나 한약재로 이용하였습니다.
- 고사리와 함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나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.
- 흙에서 캐낸 그대로의 통도라지와 이것을 가늘게 다듬어놓은 깐도라지의 형태로 시중에서 볼 수 있습니다.
- 도라지는 꽃 색깔에 따라 백도라지와 청도라지로 구분하는데 청도라지를 원종, 백도라지를 변종으로 보고 있다 합니다.
2. 도라지의 성분 및 효능
- 당분과 섬유질, 칼슘과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2, C E 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.
- 도라지 뿌리에는 사포닌과 글루코오스, 이눌린, 피토스테롤 등이 들어있습니다.
- 이중 사포닌은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으로, 기침과 가래, 염증을 가라앉게 해 주고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
- 이눌린 성분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, 목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낫게 도와줍니다.
- 피토스테롤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.
3. 도라지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- 흙이 많이 묻어있고 잔뿌리가 많고 인삼처럼 2~3개로 갈라져있는 것이 좋습니다.
- 씻어서 껍질을 제거하여 손질한 도라지를 소금에 주물러서 쓴맛을 빼주고 찬물에 담가두어 아린 맛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.
-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있으며 주로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이용합니다.
- 1~3년 정도 자란 도라지는 주로 나물로 이용하고, 3년 이상 자란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고 각종 좋은 성분의 함량이 높아 「약도라지」라고 부르며 주로 차와 약용으로 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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