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뿌리채소] 마 (Yam)

1. 「마」란 무엇일까?

   - 「삼국유사」에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즐겨 먹던 뿌리채소입니다.

 

   - 장마

      : 가장 일반적인 마의 형태로 긴 원기둥 모양입니다. 생식과 가공용으로 이용됩니다.

 

   - 단마

      : 한약재료나 식용으로 이용되고, 덩이뿌리가 30~50cm로 수분함량이 적고 단단합니다.

   - 환마

       : 30~50cm 정도의 크기로 작고 수확량도 적습니다. 수분함량이 적고 단단하며 점액성이 매우 높습니다.

 

   - 하늘마

      : 열매마 종류의 아열대 작물입니다. 일반 마에 비해 영양소가 많고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.

2. 「마」의 성분 및 효능

   - 비타민 C와 아미노산, 칼륨, 철분, 인 등의 무기질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.

   - 껍질을 제거하거나 잘라보면 점액 물질이 나오는데 이는 뮤신이라는 물질로 단백질의 흡수를 빨리되도록 하여 위벽을 보호해 주어 위산과다와 소화성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
   -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와 아밀라아제가 들어 있어 소화 기능을 도와줍니다.

   - 피를 맑게 하고 신장의 양기를 올려줘 활력을 높이고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.

   - 비타민 B1, B12, C와 칼륨, 인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와 변비, 다이어트에 좋습니다.

 

3. 「마」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

   - 표면에 상처가 없고 굵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잘리지 않은 흙이 묻어있는 통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  - 씻은 마는 껍질을 제거한 후 강판에 가는 것이 거품이 적고 뮤신 성분이 적게 파괴됩니다.

   - 미끈거리는 식감이 싫으면 요구르트나 우유, 꿀, 과일즙 등과 함께 믹서에 갈아먹으면 좋습니다.

   - 보관 시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수분이 많아 얼 수 있습니다.

   - 마는 식전에 먹는 것이 소화를 더 잘되게 해 줍니다.

   - 익히면 끈적임이 사라지고 단맛이 올라가서 찐 감자로 비슷한 식감이 됩니다.